그럴 때 있잖아.
나도 모르게 입에서 새어나온 노래가,
피아노 앞에서 무의식적으로 누른 어떤 멜로디가,
10년도 더 된 일기를 우연히 펼쳐보다가,
무심코 멈춘 시선이 과거 그때의 나의 행동과 겹쳐질 즈음.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내가 되는 순간.
1. 추억에 잠기다
2. 추억에 잠기다 (Orchestra ver.)
그때를 생각하면 우린 참 어렸고, 순수했고,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이젠 아련한 추억이 되었어.
지금도 그럴까? 시간이 지나 그때. 지금의 나를 본다면 지금도 지금보다 더 좋은 시간일까.
[CREDIT]
Composed by 봉한울
Arranged by 봉한울
Instrument 봉한울
Produced by S'line
@ Si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