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추혜민의 첫 솔로 데뷔 앨범 <처소> 는 큰 산이 작곡하고 차새벽의 작사로 만들어진 노래로써 이 세상에 없으나 이 세상에 있는 ‘그 곳’ 을 노래하고 있다.
“지독한 외로움과 고독의 길을 걸으며 깊어진 마음은 소중하다.
그 스스로가 깊어진 마음을 고백할 때에야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다는 마음을 노래 속에 담았다.” 고 말한 추혜민의 목소리는 칠흑 같은 밤을 깨우고 새로운 여명을 맞이하게 한다.
마음이 마음에게 고스란히 닿기를 바라며 이 길을 꾸준히 걸어온 그녀는 오늘도 노래한다.
작곡가 큰 산은 “마치 당신께 초대되어 시 속에 숨겨놓은 음악을 찾는 일이었다. 이미 글은 힘이 있었고 씌워진 음악은 이를 반하면 안되었다.
산 속, 거리를 둔 나뭇잎 사이로 은은하게 비추이는 빛처럼 위로가 있었다.
빛은 산 속 곳곳에 숨겨진 음악을 찾게 했다. 노래는 차별이 없다.
우리 모두가 한 없이 울고 웃기 위해 더욱 쉽게 위로를 주고 받기 위해, 사랑에 다가가기 위해 노래는 쉽고 편안하기를 원했다.” 며 작품에 참여한 마음을 전했다.
이 노래는 현실의 막막함과 매번 다른 형태로 찾아오는 각 인생의 추위 속에 따뜻함으로 다가가 위로와 영원한 안식을 청할 것이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 추혜민
Producer : 차빛나
Written by 차새벽
Composed by 큰 산
Arranged by 큰 산
vocal : 추혜민
Piano: 큰 산
Recording engineer : 김시온
Mixing & Mastering : 김시온
Album Art : 차새벽
등록된 답글이 없습니다.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