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0330651
지난 4월에 나온 어썸투썸의 첫번째 싱글앨범 "25"는 사랑을 시작할 때 설렘과, 사랑을 했던 사람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앨범은 뜨거운 사랑 후 남아버린 둘만의 추억에 대한 슬픔, 다짐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지못할 별들로 남은 수많은 추억들
사랑은 둘만의 수많은 이야기와 추억을 담는다.
마치 이 세상에 둘만 있는것처럼 사랑한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 그리고 서로 싸우고 화내고, 탓하고 증오했던 순간들 또한 결국 지나고나면 추억으로 남는다.
사랑은 둘이 같이하지만, 사랑이 지나간 후 남은 추억은 둘이서 정확히 반으로 나눠가질 수 없다. 누군가에겐 쉽게 잊혀질 추억이 다른 누군가에겐 또 다른 사랑과 이별을 하면서도 잊혀지질 않을 추억으로 남는다.
그리고 지난 사랑을 되돌리지 않겠다는 다짐.
I'm never going back"
후렴구에서 계속 되뇌이는 이 멜로디는 더 이상 뒤를 돌아보지도, 되돌리지도 않겠다는 다짐을 말한다.
이번 앨범 "우리의 시간을 닫아버린 너에게"는 어썸투썸의 여느 자작곡들에 비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곡이라 한다. 곡의 전반적인 작곡 작사,편곡을 담당한 "준영"은 곡의 완성도를 위해 24개의트랙에 달하는 기타트랙을 수없이 연주했고,
작곡 작사 그리고 보컬을 담당한 "준호"는 이별 후 감정의 극대화를 위해 녹음실에서 밤새 녹음 할 정도로 곡의 완성도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누구나 치열하게 사랑을 하고 지독한 이별을 하면서 마음속 한켠에 추억이라는 작은 조각을 남겨놓는 거 같아요. 그 추억이라는 조각이 나도 모르게 가끔씩 나올 때 누구는 아련하고, 되돌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을테고, 또 다른 누구는 다시는 꺼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아플 수도 있겠죠. 사랑은 아름답지만, 이별이 누구에게나 모두 아름다운 건 아니잖아요. 어떤 사랑을 했건, 그 모든 것들의 작은 조각으로 남아버린 추억만큼은 꼭 아름다웠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어썸투썸-
Producer 어썸투썸
Composed by 어썸투썸
Chorus by어썸투썸
Arranged by 어썸투썸
Recorded by 음악하는집
Mixed by 이준용(sheltie studio)
Mastered by 이준용(sheltie studio)
Designed by 수미
등록된 답글이 없습니다.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