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봄(hebom)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디지털 싱글 '해봄'은 '해'와 '봄', 그리고 시도를 뜻하는 '해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첫 앨범 '해봄'의 수록곡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그러나 누구에게도 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Track 1. 한강(Intro)
마포대교에서 한강의 야경을 몇 시간이고 바라보면서 흥얼거렸던 노래를 곡으로 옮겼다. 멜로디를 흥얼거렸던 밤의 한강 야경은 앨범 자켓의 배경으로 쓰여 있다. 아티스트 해봄(hebom)은 '지나가는 바람'과 '지나가는 강물'이 달님을 품에 안고 나를 부른다고 작사하였다. 밝을 때의 한강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한밤중의 한강을 노래에 담으려고 하였다.
Track 2. 노래(Title)
노래라는 것은 즐거워야만 하는가에 대한 고찰을 곡으로 옮겼다. 피아노 앞에 앉았는데 눈물이 뚝뚝 흐르던 어느 날 웃으면서 해야 하는 노래를 써야만 했던 새벽에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붙였다. 슬픈 음악도 과연 노래가 될 수 있을까, 될 수 있다면 나는 그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Track 3. 하늘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마음을 곡으로 옮겼다. 당장 볼 수 없는 마음을 같은 시간에 밖에 나와 같은 별을 바라보면 저 별이 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하는 바람을 노래에 녹여내며 그리운 마음을 한층 더했다. 그렇게 그리웠던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같은 노래를 쓰려고 하였다.
Credit
Special thanks to. 이해니
작곡 by 해봄
작사 by 해봄
편곡 by 해봄(Track 1,2,3), 오만(Track 2)
Vocal by 해봄
Piano by 해봄
Guitar by 오만(Track 2)
Drum by 오만(Track 2)
Bass by 오만(Track 2)
Mix by 오만
Master by 오만
Artwork image (calligraphy) by 김나형
Artwork image (design) by 박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