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든' [어쩌다보니]
밥 먹고 차 마시고 영화 보고
차 마시고 영화 보고 밥 먹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다면
살아가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건 아닐까.
누구에게나 꿈은 있었다.
꿈을 잊고 있었을 뿐.
어느 순간 되돌아보니
생활의 부속품이 되어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한 번쯤 멈추고 싶은 순간을 나 자신에게 선물해 주는
그런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어린 왕자에게 길들여지길 원치 않는 여우처럼.
[Credit]
Lyrics by 이상정
Composed by 모하든
Arranged by 모하든
Bass by 이지현
Guitar by 전유준
Vocal by 정아
Chorus by 정아
Mixed by 정용혁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Mast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