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엄마 생각은 그냥 단순한 엄마 생각이 아니다.
성장한 아들이 엄마 품을 떠나 각지에서 고달픈 삶을 살면서 엄마를 그리워하며 비로소 엄마를 이해한다.
[힘들 때 엄마도 엄마가 그립다고 하셨듯이 오늘 밤은 나도 엄마가 그립다고 한다.] 이건 단순한 엄마의 그리움이 아니다
그리움을 통하여 엄마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엄마와 나의 새로운 길을 열고, 새로운 문이 열린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엄마를 그리워한다.
하지만 자식이 엄마를 이해하려면 엄마도 한사람의 인간이며 여전히 힘들게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할 때 비로소 엄마를 알게 되고 더 나아가 인간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
-임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