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소개]
누구나 상처를 안은 채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앞을 향해 걸어갑니다
계속 길을 걷다 만난, 따뜻한 손길에도
겁쟁이가 돼버린 나는 도망칠 생각만 하게 됩니다.
건넨 손마저 밀쳐버린 나는
지나고 나서야 늘 사랑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시도도 없이 끝나는 후회보다는
용기를 내서 겪어본 뒤 하는 후회가
더 나를 앞으로 한걸음 나아가게 해준다 생각합니다.
나에게 남은 자국들은
사랑이네요.
[곡소개]
아무리 지우고 지워도
기억은 늘 자국을 남긴다.
이 노래 속에 자국이 남아있다.
음악소리로 그 자국을 지우려 해도
자국은 여전히 잔잔히 남아
침묵 속에서 가장 크게 자신의 자국을 드러낸다.
Credit
Composed by 토리 (TORY)
Lyrics by 토리 (TORY)
Arranged by 홍평화
Mixed by 박희수
Piano by 홍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