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
'Myuling'은 댄서로 활동하던 Artist myul의 첫 디지털 미니 앨범이다.
고유명사에 ING를 붙여 자서적인 의미와 현재 진행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Myuling'은 총 3개의 트랙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두 Artist myul이 작사한 자서적인 곡이다.
곡 소개
Try
2020 팬터믹으로 인하여 반복되는 슬픈 뉴스와 예민해진 사람들의 못난 모습들이 담긴 곡이다.
Artist myul은 강한 책임감과 작은 존재감 사이에서 고민하지만 이내 좁고 좁은 세상에서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라는 결론을 낸다.
'모든 일을 전부 알 순 없고. 모든 걸 책임질 순 없고. 모두에게 사랑받을 순 없는. 그런 삶이라도 충분' 하다는 메세지를 'Try' 통해 전달한다.
Chicken
2021 Artist myul의 슬럼프 당시 쓰여진 곡이다.
'연극 같은 삶. 재난 같은 삶.' 등 당시 Artist myul이 체감한 삶의 모습이 투영되는 가사가 특징이다.
곡에 끝에 다다르면 '최선 다해 사는 내게 치킨을 사줘야겠어' 라는 결론에 이른다.
이 곡은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 치킨을 사주겠다는 의미와 치킨이라는 노래를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근거
이 곡은 Lily와 Artist myul의 첫 번째 아트웍 곡이다.
Artist myul의 '근거'라는 시를 보고 Lily가 멜로디를 붙이며 곡의 형태가 되었다.
이 곡은 나를 믿어줘야 할, 사랑해야 할 근거를 찾지 못한 이들에게 '근거 따위 찾는 일은 일찌감치 그만둬'라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힘들어서 의심되구나. 잘해와서 그래. 사람은 다 그래. 이리와 안겨' 등의 철학적이고 위로가 되는 가사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