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소개
1980년대 자주 사용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당시 유행했던 리듬(주로 디스코 리듬)을 근간으로 만든 레트로 일렉트로닉 팝입니다.
또한 여기에 클래식 음악의 선율을 접목시켜 영화음악 같은 웅장함과 서사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1.기억의 저편
찬 바람이 얼굴을 살짝 스치면 저도 모르게 기억조차 안되는 어렴풋한 즐거움/상쾌함/평온함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이 기억 너머에 존재하는 이상 세계에서 오는 행복한 감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때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내용입니다. 현실은 냉혹하며 고통스러우니까요.
작사: 시우
작곡: 시우
편곡: 시우
노래: 시우
2.한걸음만
우리의 실존적 삶은 늘 고통의 연속입니다. 실패와 그로 인한 타인들의 냉혹한 시선때문에 고통을 받지만, 그 고통 속에서도 희망은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스스로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힘들지만 일단 한걸음만 앞으로 나아가면 이 세상이, 당신의 운명의 여신이 길을 열어주고 도와줄 것입니다. 늘 첫번째 발걸음이 어렵죠. 그러나 그 첫발이 고난을 이겨내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작사: 시우
작곡: 시우
편곡: 시우
노래: 시우
3.희미해져
기억 저편 넘어의 세상에서 우리는 약속했었습니다. 지금의 삶에서 만나기로 .. 그러나 그녀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과연 그녀는 존재하는 걸까요? 운명적 사랑이란 그저 동화 속 이야기일 뿐인가요?
전 조금씩 지쳐가고 있습니다. 그녀에 대한 모든 것이 회의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작사: 시우
작곡: 시우
편곡: 시우
노래: 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