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정단입니다.
대부분의 뮤지션들은 휴식같은 음악, 낭만적인 음악을 하고 싶어 합니다.
돈을 떠나서 그게 마음이 편합니다. 골치도 안 아프고요. 저도 마찬가지죠. 저도 지난달까지 사랑을 노래하고 별을 노래한 곡을 발표했죠. ^^
2020년, 뮤지션의 숨통을 조여 올만한 일이 생겼습니다. 최악의 펜데믹이라고 불리는 코로나 시대 2년이 그것이죠.
그 사이 대다수 뮤지션들은 음악이라는 직업을 접고 배달업에 종사하기 위해서 오토바이를 타거나 자전거 페달을 밟았습니다.
K방역에 협조했던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었고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최악의 전염병이라는 코로나 펜데믹이 창궐한 2020년 우리나라 독감 사망자는 예년보다 오히려 적었습니다.
혹자는 마스크와 방역 덕분이라고 했지요. 그런데 희한하게도 마스크와 방역, 거기에 백신이라는 엄청난 방어수단이 추가된 2021년 코로나 사망자는 폭증했습니다.
거기다가 코로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맞은 백신을 접종후 사망하는 사람들이 속출했습니다.
정부는 보건의료 기능을 사실상 상실했습니다. 말 그대로 ‘공포가 이성을 집어삼킨 인류역사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지요.
인류 역사가 이룩한 과학, 상식, 이성이 완전히 뒤집힌 해괴한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마스크가 바이러스를 막아준다는 비상식이 상식으로 둔갑했고 대다수 지구인들이 수시로 변이하는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다는 불가능한 발상을 하기에 이른 것이지요.
펜데믹을 비판한 곡을 발표한 뮤지션 ‘에릭 클랩튼’이 다수의 뮤지션들로부터 똘아이 취급을 받는 상황은 이성이 실종된 지구인들의 현 상황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저는 주장합니다.
인류는 이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인간성의 회복이니까요. 이 곡은 그렇게 되야 한다는 당위를 노래하는 소박한 곡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들어주세요. 인간은 본시 자유를 갈망하는 존재니까요.
2022년 3월에 정단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