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당의 첫 싱글을 소개합니다.
01 자놀이같다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놀이터가 필요한 세상에서, 우리는 작은 틈에도 알록달록 실을 감아 비밀기지를 만들 수 있다. 그 안에 누워 우리는 밤새 서로의 대사를 읊는다.
우리는 서로의 방문을 열고, 자놀이같다를 거꾸로 목놓아 외친다. 눈사람 하나에도 위로를 받고 사랑을 주던 우리들의 어린 시절에게 바치는 노래.
02 29.9
12월 29일에 태어난 29살의 구리당이 서른의 문턱 앞에서 29.9 즈음에 ‘부’르는 노래.
[Credit]
작사/작곡/편곡 구리당
Composed, Lyrics by Guridang
Vocal, Guitar by Guridang
Recorded by Skin Miller
Mixed by Skin Miller
Album Cover by Onion Root
Chrous 구리당, 주민준, 김수빈, 정수민, 강주은